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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악해야 먹고산다”… 퇴사하는 MZ세대의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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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석이 작성일23-03-27 17:58 조회1,0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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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의 이유는 뭘까. 사람인이 지난 1월에 직장인 1471명을 대상으로 설문했더니 연봉 불만족(52.4%, 복수 응답), 낮은 수준의 근무 환경(43.2%), 회사의 발전 가능성 부족(41.1%) 등을 이유로 꼽았다. 유명 컨설팅 회사에 다니는 김모(24)씨는 원활한 생애주기 이행을 위해 이직이 필요하다고 본다. 결혼, 출산, 육아 등을 하는 시기엔 ‘일과 여가 균형’이 보장되는 회사로 옮겼다가 여유가 생기면 돈을 더 벌 수 있는 직장으로 옮기는 식이다. 김씨는 ”회사보다 내 생애주기 일정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했다. 재계 관계자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지면서 이직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4차 산업혁명, 경제·산업구조 전환, 코로나19 팬데믹 등이 여기에 불을 붙였다. 미래가 불안해지면서 청년층을 중심으로 이직 바람이 거세다”고 진단했다.

MZ세대 이직 열풍은 ‘저임금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최영준 한국은행 연구위원은 ”불황기에 취업하는 청년은 원하는 수준보다 낮은 수준의 임금을 받게 된다. 이에 불만을 느낀 MZ세대가 계속 이직을 시도한다”면서 “청년층의 지나치게 활발한 이직은 기업의 인적자본 형성을 저해한다. 이는 경제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다시 청년 고용환경을 악화하는 악순환 고리를 형성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불필요한 이직을 막으려는 기업의 노력도 필요하다. 김용춘 전국경제인연합회 고용정책팀장은 “기업·조직의 성장이 구성원의 성장과 궤를 같이한다는 확신을 줘야 한다. 경영자가 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구성원에게 이를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ttp://v.daum.net/v/2023030517061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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